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문정 회장 취임
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문정 회장 취임
  • 안산뉴스
  • 승인 2019.07.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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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익 8·9대 회장 퇴임해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17일 갖고 김문정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윤화섭 시장을 비롯 관내 12개 장애인단체 대의원과 회원, 경기도 농아인협회 31개 시·군 지회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회장 취임식 전 4년간 장애인연합회를 이끌어 온 8·9대 권태익 회장이 이임식을 가졌다.

김문정 신임 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들이 이룬 그동안의 성과와 열정을 이어 받고 장애인단체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장애인 권익 증진과 복지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민선7기는 첫 인수업무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정책 강화를 주문했었고 장애인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 전용체육관 건립을 위해 176억 원의 국·시비를 들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총연합회와 협력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체와 신체, 시각 등 12개 단체가 소속돼 있고 장애인의 인권 보장과 권익옹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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