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 ‘장상동택지지구 지정’ 용역보고회
안산동 ‘장상동택지지구 지정’ 용역보고회
  • 안산뉴스
  • 승인 2019.07.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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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안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11개 직능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지역현안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학술연구용역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17일 가졌다.

안산동 직능단체 대표들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3기 신도시 장상동택지지구 지정과 관련해 주민이 원하는 주차 공간 확보를 비롯 행정타운 건립, 수인산업도로 지하화 등 각종 지역현안이 이번 용역에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주민들은 이날 장상동교통대책(안)은 물론 예상되는 택지지구 지정에 따른 지역발전 효과 등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홍락 주민자치위원장은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안산동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장상동 공공택지지구 지정은 지역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주민의 현안사항이 잘 반영된 용역결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지난 5월 관내 장상동 일원이 국토교통부의 3기 신도시 공공택지지구 개발 사업계획에 포함되면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와 유관기관 단체장 회의를 3차례 열었다. 주민이 원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이 사업계획에 꼭 반영되도록 시 관련부서와 용역사, 지역 직능단체와 긴밀히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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