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다문화도시협, 외국인정책 ‘맞손’
법무부·다문화도시협, 외국인정책 ‘맞손’
  • 안산뉴스
  • 승인 2019.07.24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가 법무부와 서울시 구로구, 시흥시 등 전국 26개 지방자치단체가 소속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협의회)와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외국인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정책적 지원을 통해 유기적인 외국인정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윤화섭 안산시장(협의회 고문)과 김오수 법무부차관, 이성 구로구청장(협의회 회장), 임병택 시흥시장(협의회 부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협약에 따라 법무부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지자체가 함께하는 외국인정책협의회를 운영하는 한편 외국인 주민과 관련 효율적인 관리와 생활환경 개선, 행정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수립과정 참여, 현황조사와 연구, 협업과 협력사항을 추진키로 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2개국 8만6천870명이 거주하는 글로벌 도시다.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을 다짐하는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가 있다. 중앙과 지방의 외국인 정책 상생 협력 모델이 성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