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기서부지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모집
중진공 경기서부지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모집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7.25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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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직자 5년 근무하면 3천만원 목돈 마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서부지부(박노우 지부장)가 안산과 시흥, 광명 소재 중소벤처와 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과 지역 내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활동을 벌였다.

청년 일자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와 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재직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내일채움공제는 청년재직자와 회사가 각각 12만원과 20만원을 분담해 5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정부지원금을 합쳐 3천만 원을 재직자에게 지급하는 공제제도다.

청년근로자가 5년 만기 재직 시에 본인 납입금 대비 4배인 3천만 원 이상을 수령하고 공제 만기금 중 근로소득세 50% 상당을 감면받는다.

해당 기업은 부담한 공제 납입금에 대해 100% 손비인정과 2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자격은 중소벤처와 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재직자이고 군제대자의 경우 군 복무기간만큼 나이를 추가로 인정하되 최대나이는 만 39세까지다.

박노우 경기서부지부장은 “서부지부는 고객이 밀집해있는 반월·시화공단의 경우 전통제조업체가 주로 입주해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수요개발이 만만치 않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널리 알려 우수한 청년들이 관내 중소벤처기업에 장기 재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생산성을 높여 청년들에게도 꿈과 일자리를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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