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길고 ‘신화’ 연극동아리
경기남부권역 청소년연극제 ‘대상’ 수상
안산신길고 ‘신화’ 연극동아리
경기남부권역 청소년연극제 ‘대상’ 수상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7.29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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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대상·스태프상 외 6개 부문상 휩쓸어

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연극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길고등학교 ‘신화’ 연극동아리가 최근 수원시에서 열린 경기도청소년연극제 경기남부권역대회에서 대상을 비롯 각종 상을 휩쓸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열린 대회에서 ‘신화’는 창작연극 ‘버스를 놓치다’로 작품대상과 연기대상(허준영, 이유빈), 우수연기상(우상민) 스태프상(서가영), 지도교사상(박주의) 6개 부문을 휩쓸며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이달 30일부터 부천에서 열리는 본선대회는 경기동서남북 4개 권역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상위 5개팀, 총 20개팀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게 되고 좋은 성적을 거두면 전국대회에 나가게 된다.

송준호 연극동아리 단장은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안산에 관한 연극을 통해 안산의 역사와 문화, 인물을 널리 알리고 싶다. 연말에 있을 연극발표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경국 단원청소년수련관장은 “그동안의 꾸준한 연습이 헛되지 않도록 참가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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