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마을특구 전선 1.3㎞ 내년까지 지중화
다문화마을특구 전선 1.3㎞ 내년까지 지중화
  • 안산뉴스
  • 승인 2019.07.29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가 한국전력공사와 협업으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원곡로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사구간은 다문화마을특구를 가로지르는 안산역 삼거리부터 원곡공원까지의 왕복 1.3Km 도로로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시비 23억 원, 한전·통신사 22억 원 등 총 4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상에 설치된 전주 43개를 비롯 가공변압기 15대, 통신주 7개 등이 철거돼 깨끗한 거리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공사 전선 지중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의 전선 지중화는 한국전력공사가 맡고 통신 지중화사업은 KT와 티브로드 한빛방송,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드림라인, 세종텔레콤 등 7개 통신사가 참여한다.

시는 공사기간동안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통행로 확보와 소음발생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연차별로 부부로 870m, 원본로 960m, 원본로1길 280m 구간으로 지중화사업 추진을 확대할 계획이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