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자원순환 마을만들기 주민실천단이 5일 발대식을 가졌다.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주민실천단 발대식은 주민이야기 한마당 이후에 실제로 실태 조사를 하는 모니터링단과 함께 진행됐다.
발대식 후 가진 교육에 나선 강사는 자원이 순환되는 세상에 대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의 희망에 대해 이야기 하며 환경이 미래세대와 함께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주민실천단은 자원순환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폐현수막을 가지고 만들어진 필통에 디자인하는 업사이클링 체험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실천단은 “혼자라면 지키기 어려웠을 텐데 함께할 수 있어서 좋다. 자원순환과 관련해 정책이 변화될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실천단은 한 달 간 각 가정에서 실제 쓰레기 배출량이 얼마나 되는지 모니터링단 30여명에게 전자저울과 쓰레기봉투를 배포 후 조사 결과를 통해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은진 시민기자>
저작권자 © 안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