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미니태양광 무상설치
취약계층 미니태양광 무상설치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7.31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 4천만원 후원

안산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취약계층 미니태양광 무상설치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지원에 나선다.

이번 30일 협약은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한 미니 태양광 설치지원과 유지관리를 위한 것으로 시는 태양광 설비 설치 가정의 실질적인 전기요금 감면 효과로 에너지복지 증진과 재생에너지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에너지 복지사업추진 차원에서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사회 나눔 활동을 위한 지역사회공헌기금 4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창수 시민햇빛발전협 이사장은 “3년 전부터 3회에 걸쳐 2천300여만 원을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취약계층에 대한 미니태양광 무상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전국 최고의 에너지자립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좋은 모범 사례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비중 30%를 달성하고 따뜻한 에너지 복지로 실현되는 안산시를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