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 추진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 추진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8.16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가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과 관련해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대부해양본부 회의실에서 14일 가졌다.

이 공청회는 신재생에너지시설 조성을 비롯 주민소득과 일자리 창출, 체험, 학습과 교육사업 등 3개 분야 13개 사업에 향후 5년간 833억 원을 투입하는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특구지정에 관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청회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특구 위치와 면적, 특화사업, 공청회 일정 등을 공고하고 이날까지 사업계획안 열람과 의견 접수를 진행해 왔다.

시는 시화호조력발전소와 연계해 대부도에 집약적이고 활동적인 신재생에너지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청정섬이라는 지역 브랜드가치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