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중 ‘전교생 토론대회’ 펼쳐
송호중 ‘전교생 토론대회’ 펼쳐
  • 안산뉴스
  • 승인 2018.11.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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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가치관 형성 위해

송호중학교(교장 최성기)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2일 토론대회를 가졌다. 송호중은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민주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매년 토론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급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론대회를 마련했다.

학교측은 학생 뿐 아니라 교사들의 참여도를 이끌어내기 위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토론 주제를 공모하고 주제에 대한 연수시간을 마련해 전 교사가 토론대회의 판정단으로 참여토록 했다.

토론대회는 전학년 총 23개 팀이 ▲동물원을 폐지해야 한다 ▲통일을 해야 한다 ▲두발 자유화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제를 가지고 열정적인 토론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김가은(1년) 학생은 “사람들 앞에 나서서 말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올해 부족했던 부분들을 더 잘 준비해서 내년에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서미경 교사는 “스승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모든 교사가 판정단으로 참여해야 하는 부담감은 있지만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사회 참여에 작지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본다.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마련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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