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동 협의체 ‘청소년 간식 나눔’ 마련
사이동 협의체 ‘청소년 간식 나눔’ 마련
  • 안산뉴스
  • 승인 2019.08.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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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사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석·정명현)가 여름방학이 시작된 7월 2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사동 청소년문화의 집을 이용하는 청소년에게 ‘간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간식 나눔 행사는 사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식자재를 준비해 샌드위치와 유부초밥 등 다양한 간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참 나눔 실천의 본을 보였다.

이수남 협의체 부위원장은 “아이들이 모두 내 자식 같아서 내 자녀에게 먹인다는 마음으로 좋은 재료를 골라 건강한 음식을 주려고 했다. 아이들이 정성과 마음이 담긴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자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기쁜 마음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동 청소년문화의 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목요일을 기다리며 엄마표 간식을 맛있게 먹고 기분 좋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들의 일상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 마을 어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명현 사이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와 지원을 해주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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