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아름다운 풍경과 각종 체험거리가 풍성한 대부도를 알리기 위해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축제’가 내달 16일 열린다.
대부해솔길은 서해안 대부도의 해안선을 따라 자연경관을 바라보면서 바다 내음을 맡으며 섬 한 바퀴를 둘러 볼 수 있는 전체 7개 코스 74㎞의 생태 트레킹 산책길이다.
4년 전부터 시작된 ‘대부해솔길 걷기축제’는 10월 26일 대부도 소재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자랑하는 6코스와 천일염을 생산하며 안산 유일의 동주염전이 있는 5코스 구간 등 모두 10㎞를 걸으며 약 3시간동안 진행된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하나투어와 (사)안산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동춘서커스, 색소폰 연주와 라인댄스 등 알찬 무대와 냉장고, 가전제품, 리조트 숙박권, 가족사진 촬영권, 자전거 등 풍성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대부해솔길 걷기축제는 ‘올해의 관광도시’를 상징하는 2천19명이 참가할 예정이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만 16세 미만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참가해야 한다. 악천후가 아닐 경우 비가 내려도 정상 진행 예정이다. <여종승 기자>
저작권자 © 안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