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봉사단’ 발대식 갖고 활동 들어가
‘단원봉사단’ 발대식 갖고 활동 들어가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9.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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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마루씨엔엠 대표 단장 맡아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지역위원회가 120여명의 회원으로 6일 단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단원청소년수련관 끼나래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단원봉사단은 박영진 ㈜마루씨엔엠 대표이사가 단장을 맡았다.

박영진 단장은 국제로타리3750지구 상록수클럽 회장과 안산지역 대표를 비롯 안산대 평생교육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을 역임했고 안산희망로타리클럽 총재 특별 대표와 안산시보디빌딩협회장으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이호식(가마솥 개성 흙염소탕 대표) 단원봉사단 기획분과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지역위원장을 비롯 박종만 부위원장, 김상열 상임고문, 성준모·강태형·원미정 경기도의원, 박은경·송바우나 안산시의원, 우두명 나라사랑 총재, 이필상 안산학연구원 이사장, 이병걸 안산시민회장, 윤기종 통일포럼 이사장, 민병종 대한노인회 단원구지회장, 여종승 안산뉴스 발행인, 김희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이용호 안산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박상주 교수, 신부식 안산대 평교원장 등이 참석했다.

단원봉사단 발대식은 박상운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박영진 단장의 내빈 소개와 고영인 위원장의 봉사단장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진 단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 활동에 뜻을 같이 하는 시민들과 함께 단원봉사단을 발대했다. 누구든지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다. 국제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은 물론 안산대 평생교육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를 이끌면서 봉사를 실천해왔다. 그동안 실행해온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 단원봉사단은 누구에게든지 항상 문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고영인 위원장은 “봉사는 자체가 아름다운 마음으로 하기 때문에 봉사자가 오히려 위로를 받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지역위원회 산하에 단원봉사단을 발대한 것이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활동한다. 시민의 행복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며 격려했다.

윤기종 통일포럼 이사장은 “안산은 1천개가 넘는 자원봉사단체가 활동하는 도시다.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도시이기도 하다. 봉사도시 안산에 또 하나의 단원봉사단이 추가됐다. 축하한다.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파하는 긍정마인드 바이러스가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단원봉사단은 이날 발대식 후 화정천에서 하천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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