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해양동 음악마을팀’이 최근 대상을 수상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이 행사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주민자치센터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을 대표해 참가한 22개 팀들은 댄스와 타악, 음악, 무용,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해돋이극장 중앙홀은 서양화와 캘리그라피, 서예, 사진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우수 작품 80여점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대회 결과 아름다운 화음과 기타 하모니를 보여준 해양동 ‘음악마을’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선부3동 ‘조이플’팀과 일동 ‘성호풍물단’팀이 우수상은 본오2동 ‘보니라인’팀과 호수동 ‘음악을 그리다’ 팀, 안산동 ‘미스코리아’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금년 대회 대상을 차지한 ‘해양동 음악마을팀’은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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