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최라영)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수목원(원장 임상준)이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과 자연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맺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교육과 체험을 통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 프로그램 개발과 인·물적 자원 연계는 물론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이어 안산의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산림과 녹지, 공원, 환경 분야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최라영 관장은 “서울대 수목원에서 지원하는 산림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보다 더 풍성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상준 원장은 “수목원에서 진행되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의 기회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지원됐으면 좋겠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자연생태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앞서 8월 새터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인 숲에서 찾는 미래를 진행했다. <한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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