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민주시민교육협의회는 최근 ‘안산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 제정을 환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주시민교육협은 박은경 시의원의 대표 발의로 입법 예고됐던 ‘안산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안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통과를 적극 환영하며 조례 제정을 기점으로 안산 지역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발의한 민주시민교육 조례는 2017년 10월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한 시민들의 제안으로 토론회와 회의, 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3월 27개의 지역 시민사회단체, 교육운동단체, 시의원 등이 참여한 안산민주시민교육협의회를 발족하면서 준비해왔다.
한편, 민주시민교육협은 향후 민간 네트워크를 통한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민주사회 토대를 구축하는데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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