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위원장,
단원을 지역학교 실내체육관 건립비 확보 밝혀
박순자 위원장,
단원을 지역학교 실내체육관 건립비 확보 밝혀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9.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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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안산단원구을)이 안산 단원구을 지역 4개 학교에서 예산 113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이 확보한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예산 규모는 총사업비 기준 고잔초등 29억3천만원, 슬기초 28억2천만원, 진흥초 27억9천만원, 초지초 28억4천만원으로 총 113억8천만원에 달하는 규모다.

단원구 지역 청소년들은 그동안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없어 혹한기와 혹서기 체육활동은 물론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미세먼지로 인해 각종 교육과 체육활동에 있어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박 위원장은 단원구 관내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지난 6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의 정책협의를 가진 것을 비롯 수시로 이재정 교육감을 만나 사업추진을 건의하고 설득해 이번에 4개 초등학교에서 실내체육관 건립을 확정짓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4개 학교의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은 올해 하반기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0년 연말까지 완공해 2021년부터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박순자 위원장은 “아이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고 날씨와 상관없이 마음 놓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단원구 관내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경기도교육감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은 2016년 별망중 체육관 건립예산 15억4천500만원과 2017년 단원중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예산 17억9천400만원, 지난해 양지중 실내체육관과 급식소 건립예산 약 42억 원, 덕성초 실내체육관 건립예산 약 27억 원, 올해 송호중 실내체육관 건립예산 약 26억 원을 확보하며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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