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반월동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행정복지센터 별관’ 건립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17일 가졌다.
이 행사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 김동규 시의회 의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반월의용소방대와 함께 사용하던 기존 행정복지센터 별관이 2015년 건축물 안전정밀점검 결과 긴급 보수가 시급한 수준인 D등급 판정을 받아 철거가 결정돼 올 2월 기존 건축물 철거와 착공에 들어가 7개월여 만에 준공했다.
반월동 별관은 특별조정교부금 국비 8억 원과 시비 10억6천400만 원 등 모두 18억6천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694㎡ 규모로 건립됐다.
별관은 프로그램실과 주민체육시설, 사무실 등이 설치돼 주민교육, 취미교실 등 주민의 소통을 위한 공유 커뮤니티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윤화섭 시장은 “반월동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 별관을 통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저작권자 © 안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