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최근 열었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발대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해 안산을 방문하는 2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 선수단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 행사는 자원봉사자 대표의 위촉장 수여식, 성공다짐 결의문 낭독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이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자원봉사단은 다음달 13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기간 동안 시를 대표해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안산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경기지원과 관중 입·퇴장 관리, 안전관리, 급수와 안내 등 경기장 안팎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윤화섭 시장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경기지역 2만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에게 활기 넘치는 안산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리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등 41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31개 시·군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정식종목 20개와 시범종목 4개 등 24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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