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체육관·주차장 ‘다온’ 결제 가능
공공체육관·주차장 ‘다온’ 결제 가능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0.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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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지역화폐 결제 도입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체육관이나 주차장 등에서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사용할 수 있다.

도시공사는 이달 1일부터 주요 공공시설물 이용에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결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공사가 운영하는 136개 체육, 문화시설과 주차시설에서 상품권 다온 결제가 가능해진다.

체육·문화시설은 안산올림픽기념관을 비롯 올림픽수영장, 안산썰매장, 와~스타디움, 상록수체육관, 안산어촌민속박물관 등 70개 사업장이다. 주차시설은 안산세무서 뒤, 롯데백화점 앞 주차장 등 66개소다.

공사는 내년까지 종량제봉투도 다온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은 지역 내 소비를 권장하고 백화점 등 대형사업장 사용을 제한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입된 안산시 지역화폐다.

공공시설물을 운영하는 도시공사가 다온 결제를 적극 도입함에 따라 사용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양근서 공사 사장은 “공사는 지난 6월 공기업 최초로 자전거 수당제를 도입하면서 다온 상품권으로 수당 지급을 하는 등 꾸준히 다온 활성화에 힘써왔다. 시민들이 다온을 편리하게 사용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용처를 더욱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온으로 결제가 가능한 도시공사 사업장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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