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와이파이’ 서비스지역 확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지역 확대
  • 안산뉴스
  • 승인 2019.10.02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1월 말까지 73개소로 확대

안산시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WiFi) 서비스 지역을 올 연말까지 73곳으로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윤화섭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관내 주요 공공장소에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망을 추가로 구축해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손쉽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도록 추진됐다.

시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도시경쟁력 향상과 시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휴식과 여가활동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안산호수공원을 비롯 어울림공원 등 공원 3곳과 안산문화광장, 안산역 주변 등 인구 밀집지역 9곳 등 모두 12곳을 선정하고 무선AP 67대를 설치하는 한편 공공 무선 인터넷망 구축을 완료해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교부받아 추진해 올 11월말까지 중앙역 주변 등 시민 밀집지역 5개소에도 무선AP 10대를 추가 설치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시는 앞서 주요 공원, 광장, 역사주변 등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에 올해 설치 분을 포함하면 시내 73개소에 무선AP 262대가 설치돼 명실상부 ‘디지털 복지 안산시’로 한층 도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 국비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서민 통신비 부담 경감과 관광객 편의개선과 지역 간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사업’에 참여해 설치지점이 확정되면 올해 말까지 주요 버스 정류장 등 120여개 소에도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