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대부포도에이드마켓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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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포도에이드마켓 수익금 기부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0.04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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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청년이사회가 재활용올림픽에서 판매한 수익금을 관내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해 1일 전액 기부했다.

공사 청년이사회는 지난달 28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앞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는 안산 재활용 올림픽에서 대부 포도에이드 마켓을 열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학용품을 구입해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포도에이드 마켓은 안산특산물 대부도 포도를 사용해 공사 직원과 지역 어린이가 직접 에이드를 만들어 판매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공사 청년 이사회 회원 14명과 지역 어린이 10명이 마켓에 참여했고 재활용 올림픽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포도 에이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포도 에이드 마켓을 기획하고 진행한 공사의 청년 이사회는 과장급 이하 젊은 세대 직원들을 미래 경영자로 육성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일환이다.

양근서 사장은 “청년이사회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형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의 재활용 올림픽은 지난 6월부터 올림픽기념관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재활용 나눔 장터로 누구나 자유롭게 의류와 완구류, 도서 등 다양한 중고생활용품을 판매하고 구입할 수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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