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생 춤 페스티벌’ 안산에서 열린다
전국 ‘생생 춤 페스티벌’ 안산에서 열린다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0.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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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안무가들과 함께하는 대학생 현대무용 축제
18팀 참가, 17일부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군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백정희)과 (사)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김혜정, 단국대 교수)가 공동 주최하는 ‘생생 춤 페스티벌’이 오늘(17일)부터 19일(토)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다.

‘생생 춤 페스티벌’은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대학별로 작품을 선보이는 ‘현대무용계 최고의 대학 축제’로 올해 21년째 열리는 역사 깊은 축제다.

안산문화재단은 ‘생생 춤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과 무용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하며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살고 싶은 도시를 표방하고 무용 예술 관광도시 원년으로 삼아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생생 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안무가들은 이세승, 정석순, 오재원, 이나현, 김수정, 김동규, 노정식, 공명진, 손민, 김규진, 정진우, 이해준, 곽영은, 이윤경, 김영미, 안주경, 정유진, 이동하로 최근 국내외 무용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견 안무가들이다.

참가 대학은 총 18개 대학으로 각 학교의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자신들의 신작을 통해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17일 서울예술대의 무대를 시작으로 3일간 각 6팀씩 출연해 저마다의 기량과 에너지를 발산한다.

김혜정 생생 춤 페스티벌 예술감독은 “올해 생생 춤 페스티벌 참가 안무가들의 작품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젊음이 주는 생동하는 안무력으로 축제를 생생하게 빛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생 춤 페스티벌의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티켓가는 전석 2만원이고 몸짓릴레이 할인, 패키지 할인 등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안산시 청소년 관람료 지원 사업인 키움티켓 예매 시(안산시 청소년 10명 이상) 1인 6천원에 관람 가능하다.(문의:031.481.4023).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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