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첫 번째 ‘안산 K-뷰티 페스티벌’을 갖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처음 열리는 K-뷰티 페스티벌은 트렌드에 발맞춰 뷰티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뷰티산업의 발전과 최근 트렌드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식전행사로 시민들이 직접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로 진행된다.
이어 헤어스타일 연출을 비롯 네일아트, 특수분장, 바디페인팅, 타투, 한복체험 등 관내 미용 기자재업체 제품부스, 뷰티작품 전시부스, 거리 퍼포먼스 등 뷰티 무료 체험 22개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본 행사는 백옥수 한복 쇼와 이성범 업스타일 쇼 등 총 6개 팀의 뷰티 트렌드 쇼가 오후 5시부터 화려하게 선보일 예정이고 부활 10대 보컬 김동명, 복면가왕 도로시 모니카, 뉴타운보이즈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뷰티 페스티벌은 뷰티 무료체험, 전시부스, 거리 퍼포먼스, 화려한 뷰티 쇼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안산 K-뷰티 페스티벌이 지역을 넘어 국제적인 뷰티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 조직위원장(신안산대 뷰티디자인과 학과장)은 “최근 트랜드는 한류가 대세다. 안산 K-뷰티 페스티벌을 통해 안산이 대한민국 트랜드를 선도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트랜드를 이끌고 나가는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