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소비자시민모임 경기지회)고구마농촌체험 다녀와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소비자시민모임 경기지회)고구마농촌체험 다녀와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0.30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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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 식생활교육지원센터(소비자시민모임 경기지회) 주관으로 이천시 대월면 도리리에 소재한 도니울명품쌀 정보화 마을의 고구마캐기 농촌체험과 이천로컬푸드직매장에 화성시 주부 40명과 함께 바른 식생활·식습관교육을 이달 16일 다녀왔다

이날 일정은 농림부의 녹색체험마을과 정보화마을로 지정돼 농촌체험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도니울명품쌀 정보화마을회관에서 사무장의 마을소개로 시작됐다.

도니울마을은 장수마을로 토질이 매우 좋아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쌀’로 유명하고 오염되지 않은 땅과 깨끗한 물, 풍부한 햇볕 속에서 자란 고구마가 맛있고 영양가도 풍부하다는 설명을 들었다.

농촌체험단은 동네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할머니들이 손수 만드신 된장국에 열무김치와 감자조림, 콩나물무침, 두부조림 등으로 점심을 먹고 고구마 밭에서 사무장의 고구마 캐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듣고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단은 수확한 고구마를 3kg씩 가져가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좋았다.

고구마 캐기 후 마을회관으로 돌아와 직접 농사지은 쌀로 만든 인절미와 찐고구마를 먹으며 자연이 주는 바른 먹거리의 소중함도 느꼈다.

이어 도니울명품쌀 정보화마을에서 이천로컬푸드직매장으로 도착해 이희자 강사로부터 바른 식생활·식습관을 위한 우리 먹거리의 영양교육과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로컬푸드 강의를 듣고 이천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봤다.

체험단은 이날 로컬푸드에 진열되는 엽채류 등의 신선식품 유통기한이 하루밖에 안 되는 매우 신선한 상태와 지속적인 검사를 통한 잔류농약 문제 해결, 생산자 실명제를 통한 안전성 확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유통구조 강의를 들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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