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소비부문 국무총리 표창받아
친환경소비부문 국무총리 표창받아
  • 안산뉴스
  • 승인 2019.10.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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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친환경대전서 전국 지자체중 유일

안산시가 환경부 주최로 열린 금년도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친환경 기술진흥과 소비 촉진 유공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국무총리표창을 최근 수상했다.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은 국내 최대 환경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친환경 제품, 에너지, 교통, 건축 등 친환경산업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박람회로 ‘내가 그린(Green) 건강한 세상, 착한 소비 페스티벌’을 슬로건으로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안산시는 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 안산센터가 행사에 참여해 전국 5개 센터와 함께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진찬 안산부시장은 친환경대전 부스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환경 관련 우수 시책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환경대상’ 본상, ‘경기도 환경대상’ 우수상을 수상했고 환경 친화적 제품의 홍보, 교육, 소비, 유통 등 구매와 유통 확산의 촉진에 기여한 기업, 기관, 단체 등에게 수여되는 이번 표창은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친환경 제품 유통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2008년 녹색제품 구매촉진 조례 제정, 녹색구매 전담조직 구성, 녹색제품 사용 의무화 등 지속적인 친환경 소비 정책 추진으로 친환경소비문화 조성에 노력해 왔다.

이어 녹색제품 구매계획서 수립과 사용 의무화, 물품 구매부서 방문 컨설팅, 전 직원 대상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교육, 연말 우수부서 포상 등을 통해 녹색제품 의무구매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지자체 최초로 그린법인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 세외수입 확보와 녹색제품 구매율을 높였다.

이진찬 부시장은 “지속적인 친환경 소비가 앞으로 더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친환경 도시 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 안산센터’를 2013년 개소해 친환경생활 정보제공과 친환경교육지원 사업, 녹색소비모니터링, 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원 등 민간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나들가게 녹색매장을 지정해 녹색제품 구매 인식 제고와 판매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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