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 협의체 ‘계절김치나누기’ 이웃사랑
와동 협의체 ‘계절김치나누기’ 이웃사랑
  • 안산뉴스
  • 승인 2019.10.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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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배)가 깍두기 김치를 담가 저소득 어르신과 질병으로 근로능력이 없는 40가구에 최근 전달했다.

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하는 ‘계절 김치 나누기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저소득 가구에 사계절에 맞춰 김치를 전달하고 타이머 콕, 도배, 장판 등 필요 사항을 확인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와동 협의체는 봄에는 열무김치, 여름에는 오이김치를 담가 전달했고 가을은 깍두기 김치를 정성껏 담가 어르신 가정 등에 전달했다.

협의체는 지난해부터 계절김치를 담가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도 여쭙고 필요서비스도 확인해 전등도 교체해주고 화장실 손잡이 교체, 타이머 콕 등을 설치해줬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고생들 하셨네. 가을무가 젤 맛있다는데 이렇게 김치를 갖다 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손을 잡으셨다.

이정민 와동장은 “보이지 않게 후원해 주는 후원자와 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저소득 가정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와동이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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