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간식과 연계한 바른 식생활교육 가져
과일간식과 연계한 바른 식생활교육 가져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0.31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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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주관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주관김 강사는 “자연이 주는 야채과일을 즐겨 먹을 수 있는 습관을 유아시기 때 길러주면 취학 아동이 된 후 학교 급식을 즐겁게 먹을 수 있다.”며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어 ‘꼬마히어로 슈퍼잭과 함께 오늘은 과일 먹는 날’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과일들이 가진 다양한 영양과 이로운 점들을 아이들과 나눴다

김 강사의 밤, 잣, 은행, 모과도 과일이라고 설명하면 아이들의 놀라워하는 재미있는 표정을 볼 수 있었고 나무에서 열리는 과실류들은 식용으로 사용하는 과일과 나무에서 열리지 않는 과일은 열매채소인 과채류로 분류해 아동 맞춤형으로 설명했다.

아동들은 이날 밤에 들어있는 황산화 성분들이 뇌세포를 활발하게 해줘 기억력과 집중력에 도움을 준다고 말하자 ‘우와~!’라고 소리치면서 많은 관심들을 보였다.

바른 식생활교육은 교재를 활용해 색칠하기와 만들기, 스티커로 사계절 과일을 찾아 붙여보는 입체적인 수업으로 진행했다.

식생활교육 참여 아동들은 과일을 이용한 음식들이 무엇이 있는지 수업 도중 질문을 하는 등 과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

아동들이 과일꾸미기 수업을 할 때는 각자의 개성에 맞는 다양한 얼굴표현을 직접 창의적으로 만들어가며 즐겁고 흥미진진하게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소비자시민모임 경기지회 관계자는 “아동들이 좋은 영양을 듬뿍 가지고 있는 제철 과일과 채소를 지속적으로 섭취함으로써 평생 건강의 초석을 잘 만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좋은 물질과 영양으로 내 몸의 건강을 어린 시절부터 만들어가고 좋은 마음도 길러 건강한 사회인으로 잘 자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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