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산갑지역위
“김명연 의원 검찰 수사 받으라”
민주당 안산갑지역위
“김명연 의원 검찰 수사 받으라”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0.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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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고영인)가 시청 현관 앞에서 ‘김명연 국회의원은 즉각 검찰 수사를 받으라’는 기자회견을 30일 열었다.

민주당 단원갑 지역위는 이날 “올해 4월 26일 자유한국당 안산단원갑 김명연 국회의원은 국회기능을 마비시키고 폭력의 장으로 만든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법질서를 지켜야 할 신분인 김명연 의원은 황교안, 나경원 뒤에 숨고 국회를 방패삼아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 이는 서민들의 처지와는 이반되는 특권층의 비겁하고 이율배반적 행위이기에 즉각 검찰에 출두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검찰 수사에 응하기는 커녕 국회에서 폭력행위로 법질서를 무너뜨린 국회의원들에 대해 공천 가산점 운운하며 민심에 역행하는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

자신들이 만든 법을 자신들이 위반하고는 뻔뻔스럽게도 수사에 불응한 사람들을 셀프 영웅화 하고 있다. 김명연 국회의원은 솔선수범해 법을 지켜야 할 공인임에도, 국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하고 수사까지 거부하고 있어 수많은 지역 주민과 국민들에게 실망감과 배신감을 안겨 줬다. 과연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안산단원갑 지역위원회는 “김명연 국회의원은 국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지역 주민과 국민들께 진솔하게 해명하고 사과하고 검찰 고발에 따른 합당한 책임을 지고 즉각 검찰에 출두하라.”고 촉구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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