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방문의 해·김홍도 도시 ‘선포식’
안산방문의 해·김홍도 도시 ‘선포식’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1.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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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의상 페스티벌 패션쇼 선보여

안산시가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0 안산 방문의 해·김홍도의 도시 안산’ 선포식을 5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 유관기관장과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45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으로 한복과 각국의 세계 의상을 선보이는 이색적인 패션쇼도 선보였다.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한 세계의상페스티벌은 올해 안산에서 유치해 열렸고 해외 45개 국가의 외교수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세계패션 문화외교 행사다. 국가 간 우호를 증진시키는 국제문화행사인 세계의상페스티벌은 ‘안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더욱 빛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금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안산시는 2014년 12월 환경부로부터 대한민국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생태관광지의 면모를 다지고 있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해양관광도시부문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부도 갯벌이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는 등 서해안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시는 대부도의 특화된 관광자원과 단원 김홍도 인문자원 등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창의적인 관광 안산을 구현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2020 안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산 방문의 해 사업, TV, 라디오,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공격적이고 다양한 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관광도시 안산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안산이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사업 추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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