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 최종보고회
도의회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 최종보고회
  • 안산뉴스
  • 승인 2019.11.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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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회장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광명2)가 1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농어촌형 승마시설 운영개선’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양대 에리카켐퍼스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동환)의 승마시설 운영개선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이번 연구는 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의 금년도 연구용역 과제로 진행됐다.

연구는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해결방안 모색으로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승마시설 지원 사업은 현재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말산업 인프라 확충과 승마인구 확대, 말 생산과 육성기반 조성, 승마대회 활성화와 워크숍 등의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승마산업육성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위기청소년 힐링승마와 유소년 진로체험 등과 같은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승용마 거점번식지원센터, 경기도 승용마 조련센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해왔다.

연구결과 학생승마체험 지원비 적정화를 비롯 유소년 승마단과 재활승마교실 운영비 지원, 학생, 유소년, 장애인별 승마 전문코치 육성 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발표회에서 “경기도의회에서는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운영 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말산업 특구 지정, 승마장 지원 등을 통해 말 산업을 일찍부터 지원해 왔다. 최근 말산업의 중심지인 몽골의 다르항올도와의 업무협약식 체결에 더해 이번 연구 결과를 말산업육성 정책에 적극 반영해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운영 고도화와 경기도 승마인재 육성를 통해 말산업 진흥과 승마인구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천 말산업협회 회장은 “경기도 농어촌형 승마시설 운영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의회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말산업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도의회와 협력해 말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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