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
시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
  • 안산뉴스
  • 승인 2019.11.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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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시민의 권익 보호와 시정감시,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활동 중인 ‘시민감사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최근 마련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2004년 도입돼 현재 33명으로 전문분야별 자체감사 참여를 비롯 불합리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와 시정요구, 각종 공사의 불편·부당·위법행위 감시,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 제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양대에리카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워크숍은 공무원과 시민감사관, 경기도 명예시민감사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감사관의 마음가짐 등을 정립하기 위해 김래완 변호사를 초빙해 ‘갑질근절 청렴강의’ 등을 진행했다.

시는 내년부터 시민감사관의 역할 확대를 위해 회계·세무 등 전문 분야에 대해 감사관의 자문을 확대해 산하기관과 보조금 지급단체의 투명한 회계처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주민불편과 기업애로사항 해결, 규제 발굴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나서는 등 시민감사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감사행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청렴한 시정운영을 위해 외부전문가인 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SNS 소통창구를 활용해 시민의 생활불편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감사행정의 변화가 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참여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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