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종합사회복지관
‘환상의 짝꿍’으로 세대통합 실천
부곡종합사회복지관
‘환상의 짝꿍’으로 세대통합 실천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1.06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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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도선)이 1세대 어르신과 3세대 아동의 세대통합을 위한 ‘환상의 짝꿍’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부곡경로당을 비롯 아람경로당, 제일경로당, 시립부곡어린이집, 부곡유치원, 뿌리유치원 6개 기관과 MOU 협약을 맺어 세대통합을 실천하고 있다.

부곡복지관은 올해 아름다운 가게의 지원받아 ‘환상의 짝궁’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세대 간 관계 형성을 통해 지역공동체적인 삶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있다.

지난 28일 마지막 활동은 세대통합의 의미를 되새겨보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함께 걸어보는 ‘다 함께 걷자 동네 한바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참여기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의미 있고 풍성하게 진행됐고 마을 안에서 세대통합 의미를 전파하고 1년 동안 함께했던 추억을 생각하는 기회였다.

활동에 참여중인 어르신은 “1년 동안 함께했던 친구들은 내년에는 학교에 가서 환상의 짝꿍에서는 볼 수 없지만 동네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자~”는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협력해서 무언가를 함께 한다는 것이 매우 뜻깊고 좋았다. 어르신들께서도 아이들을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 주시고 건강하세요.”라며 말했다.

참여 아동은 “할머니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할머니 덕분에 1년 동안 아주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해요.”라고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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