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홍보 서포터즈 대부도 워크숍
시민홍보 서포터즈 대부도 워크숍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1.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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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시정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시민기자단과 홍보 자문역할을 맡고 있는 ‘시민홍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5일 워크숍을 가졌다.

시민홍보 서포터즈는 일선에서 안산시를 넘어 대외적으로 지역 홍보의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기자단과 위원회다.

이날 대부도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은 시민홍보 서포터즈와 함께 하는 생생 토크 콘서트, 홍보전문가의 홍보 전략 강의 등이 진행된 데 이어 탄도항 요트 체험과 누에섬, 대부광산 퇴적암층 등을 걷는 팸투어로 이뤄졌다.

워크숍은 윤화섭 시장과 안산시 관광홍보대사 배우 이광기, 안산시 홍보대사 개그맨 이문재, SNS 시민기자, SNS생생마을기자단, 안산톡톡 명예기자, 시정방송 명예기자 등 기자단과 언론홍보심의원회, 안산톡톡 편집위원, 안산시 SNS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총 80여명이 참가했다.

생생 토크 콘서트는 시민홍보 서포터즈의 역할과 그동안의 성과를 뽐내며 시정홍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개선방안, 홍보전략 등을 논의했다.

윤화섭 시장은 “일을 잘해도 시민이 모른다면 무용지물이듯 좋은 정책은 시민 모두가 알고 고르게 혜택을 받아야 한다.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에서 시민으로 전해지는 홍보는 의미와 효과가 배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특임교수를 맡고 있는 신상훈 강사의 ‘안산 홍보의 달인되기’ 강의가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이날 안산9경 중 4경인 탄도바닷길과 누에섬 사이를 걸으며 서해 ‘모세의 기적’을 경험한 뒤 대부광산 퇴적암층에 올라 대부도의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하는 등 팸투어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홍보 서포터즈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정홍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홍보 서포터즈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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