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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평생학습관은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 사업인 ‘길거리학습관’ 3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길거리학습관은 3명 이상이 5분 이내 거리의 관내 학습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3A(Anyone, Always, Anywhere)를 기반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한 길거리학습관은 아파트학습관 3호점, 길거리학습관 40·41호점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학원과 카페 시설을 활용해 지정됐다.
시는 이로써 길거리학습관이 상록구 22개소를 비롯 단원구 21개소 등으로 늘어나 총 43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개소식은 중앙주공아파트 8단지 내에 있는 지난달 말 ‘3030 영어공부방’에 이어 중앙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카페 도트’, 중앙동 중심가에 위치한 ‘카페 풍경소리’에서 잇따라 진행됐다.
길거리학습관 개소식 행사는 평생학습 공간의 시작을 알리고자 원데이 체험활동이 함께 이뤄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최라영 평생학습관장은 “길거리학습관은 배움의 보편성과 편리성, 균등성을 추구한다. 지역 간 격차 없는 평생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길거리학습관을 마련해 평생학습의 일상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평생학습관 프로그램과 길거리학습관에 대한 궁금한 내용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earning.iansan.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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