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다문화가족 초청 사회공헌활동 펼쳐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다문화가족 초청 사회공헌활동 펼쳐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1.13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안산다문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연수원으로 초대해 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8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직원이 동참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안산지역 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연수원 견학을 비롯 중소벤처기업 이해를 높이는 퀴즈형 레크리에이션 연수와 다문화 아동과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직원 교류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중소기업연수원은 올해 경기지역 예비 중기재직자인 특성화고 학생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 일자리 이해 교육을 재능기부 형태로 경일관광고와 안산공고 등 총 4개 특성화고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은 결혼이민자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자녀의 사회적응을 높이고 중소벤처기업을 친숙하게 알아 갈 수 있도록 다문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중소벤처기업 이해, 그 첫 시작’을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김영지 이웃사랑 안산다문화아동센터장은 “다문화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은 한국사회에 적응이 어렵고 아직은 언어가 서툰 부모 아래에서 자라기 때문에 다양한 학습활동에 제약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아이들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근함을 갖게 됐고 견학과 퀴즈형 연수 등 다양한 학습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윤식 연수원장은 “안산은 반월, 시화공단을 중심으로 밀집한 중소벤처기업의 수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꿈과 희망을 그리는 일터로 전국에서 다문화 인구 집중도가 가장 높다. 다문화 아동들이 대한민국의 중소벤처기업을 올바로 인식하고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미래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