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디지털 기반의 소통 마케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기초자치단체(시)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 한국프레스 센터에서 최근 열린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은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소통콘텐츠연구소가 주관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등의 후원을 받아 SNS를 포함한 디지털 기반의 소통마케팅 도구를 활용해 우수한 소통을 이어온 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상한다.
시민들과 우수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안산시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는 인터넷소통 부문에서 올해까지 8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빠르게, 흥미롭게, 다 함께 등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페이스북과 블로그, 카톡채널 등 6개의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생생드리머 학생기자단’과 동네 이야기를 전달하는 ‘생생마을기자단’과 ‘SNS시민기자단’ 등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시는 각종 SNS 등을 통해 국제거리극축제, 경기도민체전 등 축제 등의 행사를 유튜브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 소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화섭 시장은 “‘올해의 관광도시’에 이어 ‘2020 안산 방문의 해’를 선포한 안산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부도와 다문화마을특구 등 다양한 관광지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도시다. 안산의 매력을 SNS 등을 통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함으로써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와 소셜아이어워드에서 각각 인터넷소통분야 대상과 시군구 지자체 페이스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