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수 예술감독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지휘부문 특별예술가상 선정
조정수 예술감독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지휘부문 특별예술가상 선정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1.25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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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는 올해의 지휘부문 심사위원 특별예술가상에 조정수 예술감독을 선정했다.

조정수 지휘자는 국내외 콘서트 지휘하며 거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악보에 가장 충실하고 세밀한 지휘로 객석을 살아있는 감동으로 이끌어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지휘자는 오케스트라 연주자는 물론 음악을 멀리하는 무관심자와 집중력이 떨어지는 어린아이도 집중하게 하는 살아있는 감동의 세계에 빠져드는 나르시즘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악보를 외워 기억하는 암보에 탁월한 능력이 있고 틈틈이 작곡을 하는 비범한 능력으로 다수의 관현악과 협주곡 등을 발표했다.

올해 조 지휘자는 전남 도립 국악단 무용음악 정기연주회에 ‘심청’ 작곡자로 위촉돼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조 지휘자의 시상식은 12월 4일(수) 오후6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자유 예술창작 정신을 존중하고 독특한 예술로 커다란 족적을 남긴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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