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일 도의원 “수돗물 불신 해소 노력해야”
장동일 도의원 “수돗물 불신 해소 노력해야”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1.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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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더불어민주당, 안산3) 의원이 경기도수자원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를 위해 수자원본부가 적극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수돗물 잔류염소 기준이 세계보건기구보다 10배 더 강화돼 있는 수준이다. 이렇게 강력한 기준치를 적용해 수돗물 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 등을 도민에게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가정에서 수돗물을 정수기로 걸러 마시고 있기는 하지만 씻는 물은 여전히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 수자원본부 직원들도 솔선수범해 홍보에 적극 동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종 수자원본부장은 이에 “과거 낙동강페놀 사건 이후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많이 생겨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본다. 수자원본부 전 직원이 수돗물 불신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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