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신협 ‘온세상 나눔 캠페인’ 훈훈
단원신협 ‘온세상 나눔 캠페인’ 훈훈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1.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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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200박스와 겨울용품 전달

단원신협(이사장 채복자)이 이웃과 함께하는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 행사를 마련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사회공헌사업을 벌였다.

겨울물품과 김장을 전달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안산희망재단에서 소개한 단체 3곳에 골고루 전했다.

올해 진행된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전기장판 12개를 비롯 겨울 이불 6개 등 겨울물품은 사동에 소재한 고려인 어린이 교육센터 ‘미르(대표 김승력)’에 전달했다.

단원신협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총 200박스는 단원구 원곡동에 위치한 ‘우리함께다문화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왕영숙)’와 상록구 이동의 ‘으랏차차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영희)’에 각각 100박스씩 전했다.

이번 김장봉사는 단원신협 채복자 이사장은 물론 임직원(실무책임자 손금화)이 직접

김장무도 깨끗이 닦고 무도 직접 갈아서 야채도 손수 다듬어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진행했다.

단원신협 본점 인근 건물 옥상에서 3일 동안 임직원들이 직접 배추를 버무리고 박스에 정성스럽게 담는 작업까지 진행하며 마무리했다.

임준용 상임이사는 “단원신협이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겨울물품과 김장을 전달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매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담근 김장김치 200박스와 전기장판과 겨울 이불 등 겨울용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단원신협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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