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미연대·경기도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
돌보미연대·경기도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1.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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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지원 서비스, 웰다잉운동 협력키로

(사)돌보미연대(이사장 이종길)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석필)와 장례지원 서비스 사업과 웰다잉운동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25일 가졌다.

양 기관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가진 협약식은 저소득층과 무연고자 장례지원 서비스사업과 웰다잉 사업을 함께 공유하기로 하는 한편 도내 장례지원 서비스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활동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협약으로 돌보미연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장례지원센터’의 저소득층과 무연고자 장례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음은 물론 평안한 노후를 영위하기 위한 웰다잉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내 저소득층과 무연고자들의 장례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받게 될 수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도 장례와 웰다잉 분야를 전문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돌보미연대 이종길 이사장은 “1인 가구 증가와 핵가족화, 장기불황까지 겹쳐 장례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고독사와 무연고 사망자까지 늘어나는 추세여서 장례는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돌보미연대가 저소득층과 무연고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례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돌보미연대는 그동안 청소년 교복지원 4천600명을 비롯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 해외 구호의류 4천200벌, 장학금 지원 등의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을 펼쳐왔고 최근 무연고자와 저소득층 장례를 지원하고 돕기 위한 사회적 기업 ‘한국장례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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