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고 ‘안산동 이웃’ 행복나눔
안산고 ‘안산동 이웃’ 행복나눔
  • 안산뉴스
  • 승인 2019.11.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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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고등학교 상경계열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8만원과 바디밤 30개를 안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최근 기탁했다.

안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2일 열린 기탁식은 안산고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학교 축제에서 자신들이 직접 제작·판매한 바디밤 수익금 등을 전달해 ‘작은 사랑 큰 보람 나누기’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해 보다 빨리 돌아온 겨울에 춥고 외로운 분들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어린학생들이 자기보다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 안산동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든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CMS계좌로 적립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며 바디밤은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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