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강소특구
‘산학협력 페어 데이’ 주목받아
안산강소특구
‘산학협력 페어 데이’ 주목받아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1.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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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사이언스밸리(ASV)를 중심으로 지정된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일환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주제로 한 ‘에리카 산학협력 페어 데이(Fair Day)’를 25일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안산시가 밝혔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행사는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기반시설, 세제혜택 등에 관한 각종 지원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시의장을 비롯 원미정 경기도의원,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양내원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부총장과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입주기관장, 120여 개 기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강소특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산학협력 페어 데이는 안산 강소특구 업무·협력 MOU체결을 비롯 강소특구 1호 자회사 ㈜클린젠 등록증 수여식과 한양대 에리카 산학협력 발전 계획,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연구개발특구 사업, 기술보증기금 기업지원 사업,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지원 사업 설명 등이 진행돼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이어 기업과 기관 간 일대일 기술상담회 자리가 마련돼 한양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엔포유기술지주, 아주대, 국민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서울과학기술대, 명지대, 수원대, 경기대, 연세대, 고려대, 숭실대, 경희대, 경북대의 우수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연구자에게 기술 상담을 받거나 애로기술 해결을 할 수 있는 기업과 대학 간 네트워킹 교류도 열려 큰 관심을 받았다.

윤화섭 시장은 언팩토크쇼에서 “안산과 반월시화공단이 살아야 안산이 산다. 강소특구를 통해 우수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 반월시화산업단지와 관내 기업들에게 이전돼 과학기술기반의 신산업을 창출해낼 수 있도록 시와 한양대, ASV 기관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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