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종 이사장
‘민간통일운동 유공’ 대통령 표창
윤기종 이사장
‘민간통일운동 유공’ 대통령 표창
  • 안산뉴스
  • 승인 2019.11.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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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윤기종 이사장이 통일부가 마련한 금년도 민간 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유공자로 선정돼 25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표창은 통일부가 매년 국민의 통일의식 제고와 민간부문의 통일운동 활성화를 위해 시상해온 분야로 안산 지역에서 20여 년 민간 통일운동을 해 온 윤 이사장의 공로를 정부에서 인정한 것이다.

윤 이사장은 현재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안산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고 2000년 6.15공동선언 발표 이후 같은 해 8월 지역 통일운동의 일환으로 안산통일포럼 창립을 주도했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개설해 현재까지 연 2회 실시해오고 있다.

윤 이사장은 안산YMCA 이사장과 한국YMCA 전국연맹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한국YMCA 평화통일 교재’를 연구, 제작하는데 참여하는 한편 올해 ‘안산통일조례 제정을 위한 준비위원회’ 활동으로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는데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윤 이사장은 “민간통일운동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통일운동을 함께 해 온 동지들의 덕이다. 죽을 때까지 조국의 평화, 자주, 민주적 통일에 헌신하라는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여러 가지 험난한 과정은 있지만 남북 화해와 협력으로 통일된 조국이 세계에 우뚝 서는 여정은 필연이다. 모두가 통일된 조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이 되자”고 다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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