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돌보미연대·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저소득자·무연고 장례지원 서비스 업무협약
(사)돌보미연대·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저소득자·무연고 장례지원 서비스 업무협약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1.30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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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돌보미연대(이사장 이종길)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경학)가 29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교육장에서 저소득자와 무연고 장례지원 서비스는 물론 웰다잉운동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경기도내 장례지원 수요처 발굴과 관리를 위해 마련됐고 사회복지 종사자와 기관들의 협조를 통해 원활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웰다잉 캠페인운동도 함께 공유키로 했다.

사진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김경태 사무총장, 이경학 회장 이종길 (사)돌보미연대 이사장, 박경조 한국장례지원센터장(좌측부터)
사진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김경태 사무총장, 이경학 회장 이종길 (사)돌보미연대 이사장, 박경조 한국장례지원센터장(좌측부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층과 무연고자 장례사업과 죽음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를 통해 평안한 노후를 영위하기 위한 웰다잉운동을 함께 공유하고 경기도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전문자원 수급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이종길 돌보미연대 이사장은 “교복 지원사업과 같은 주요 지원 사업이 국가적 지원 사업으로 발전해 새로운 지원 사업을 모색하던 중 장례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마저 상실된 장례를 목격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례지원센터’ 실행기관을 설립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으로 무연고자의 장례서비스와 웰다잉운동의 폭넓은 전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경학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돌보미연대와 힘을 합쳐 무연고자의 장례지원 서비스는 물론 월다잉운동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조 한국장례지원센터장은 “돌보미연대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은 사실상 수요처 일선 현장의 손발이 되어줄 사회복지사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얻게 된 것이다. 행정력 지원을 위한 통장협의회와도 업무협약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돌보미연대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이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하며 도내 저소득층과 무연고자에 대한 장례지원 서비스 사업과 웰다잉운동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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