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평생학습관은 관내 평생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최근 가졌다. 대부도 베르아델 승마클럽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관내 평생교육 관련 기관과 시설, 단체 등의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현장에서 행동하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논하다(평.행.이.론)’을 주제로 열렸다.
첫 번째 ‘평행선(네트워크)’은 정서적 친밀감과 신뢰를 뜻하는 ‘라포’ 형성과 네트워크파티로 서로를 알아가고 사이좋은 인적네트워크를 만드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두 번째 ‘평행선(이끌다)’은 ‘액션러닝’을 통한 분야별 전문가 사례발표와 이슈공유, 협력방안 모색의 시간으로 꾸며졌고 세 번째 ‘평행선(실천하다)’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안산을 위한 고민, 논의 결과 발표, 액션러닝을 통한 의사소통과 의사결정 기술습득을 목표로 진행됐다.
워크숍 참여 실무자는 “다른 기관의 실무자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어서 좋았다. 서로 소통하며 같은 일을 하는 동료로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분야별 이슈와 어려운 점들을 알고 함께 해결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이 유익했다.”고 전했다.
최라영 관장은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통해 실무자들이 모여 현장 속 이슈를 공유할 수 있었다. 현업으로 돌아가서도 액션러닝 회의기법을 활용해 현장의 어려움을 잘 해결해 나갔으면 한다.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인적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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