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안산1)이 대만 단수이(淡水) 청년회의소 방문단을 만나 양 지역 청년회의소 간 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최근 약속했다.

송 의장은 의회 제1간담회의실에서 루진훙 대만 단수이 청년회의소 회장 등 13명의 방문단과 안산 청년회의소 관계자 3명과 접견했다.

이 접견은 안산청년회의소와 단수이 청년회의소 간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양 기관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코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송 의장은 “안산청년회의소와 단수의 청년회의소 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경기도와 대만 간 민간교류의 장을 열어주기를 기대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단수이’는 대만 최북부에 위치한 신베이시 소재 구로 70.66㎢ 규모며 올해 기준 17만7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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