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협치협의회
대부도 생활 인프라 개선 보고회 가져
안산시협치협의회
대부도 생활 인프라 개선 보고회 가져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2.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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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협치협의회(회장 최창규)가 대부도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활동 보고회를 최근 마련했다.

대부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최창규 안산시협치협의회장을 비롯 협치협의회 위원, 전문가, 대부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대부도 주민대토론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정책반영과 대안보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협치협의회는 대부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오랜 숙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올 7월 현장답사와 설문조사를 마쳤고 8월 주민 200명과 함께 원탁회의를 진행해 정책 제안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안산시 각 부서의 의견과 10월 전문가 대토론회 검토를 거쳐 주민보고회를 열었다.

주민들의 제안사항은 대부도 도로환경 개선, 지역발전을 위한 건축·개발 규제 개선, 거주와 관광 환경 개선 등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됐다.

이날 보고회는 제안에 대한 성과물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면서 앞으로의 대부도 발전을 위한 큰 그림까지 그리는 계기가 됐다.

최창규 회장은 “안산시협치협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의 뿌리다. 대부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대부도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운영 대부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값진 결과물을 만들어 주신 협치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하나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앞으로 대부도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목소리를 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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