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3동 협의체,
시각장애인 독거노인 ‘러브하우스’ 선물
본오3동 협의체,
시각장애인 독거노인 ‘러브하우스’ 선물
  • 안산뉴스
  • 승인 2019.12.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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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본오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위성숙)가 관내 시각장애인과 독거노인 세대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최근 펼쳤다.

이번 사업은 안산협의체 지역특화사업지업사업 공모사업으로 본오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5일 도배와 장판 등이 너저분하고 바퀴벌레가 많았던 집을 방문해 직접 방역소독과 싱크대 교체, 도배, 장판 교체,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쾌적한 러브하우스를 선물했다.

본오3동 협의체는 지난해부터 관내 저소득층에 맞춤형가구를 후원해 온 파란들가구 상록수점(대표 장순조) 협찬으로 50만원 상당의 침대와 신발장을 무료로 지원해 쾌적한 주거공간조성에 큰 도움을 줬다.

러브하우스를 선물 받은 장모(66)씨는 “그동안 집이 너무 지저분해 아무도 초대 못했는데 이제부터 마음을 열고 모두를 집에 초대하겠다. 깨끗하게 고쳐줘서 고맙고 내 생애 제일 좋은 선물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위성숙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주거개선을 위해 적극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내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본오3동장은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돼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귀를 기울이고 다각적으로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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