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감어촌마을
어촌마을 전진대회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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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마을 전진대회 ‘장려상’ 수상
  • 안산뉴스
  • 승인 2019.12.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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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동 선감어촌체험마을이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전진대회는 어촌체험 휴양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마을 경쟁력 강화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신청을 받은 21개의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5개 마을이 우수 어촌마을로 선정됐고 성공우수사례 발표평가 등을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최종 선정됐다.

장려상을 받은 선감어촌체험마을은 대부도 갯벌을 활용한 바지락 체험은 물론 인근 농가들과 협약한 포도 따기 체험, 각종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 9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약 2억5천만 원의 체험소득을 올렸다.

선감어촌체험마을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완만한 간척지가 넓게 펼쳐져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조개류를 채취할 수 있고 해양 생태계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어 인근 관광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SNS 홍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선감어촌체험마을의 향후 운영계획과 비전 등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문승환 선감어촌체험마을 어촌계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장려상을 탄 계기로 내년부터 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참여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선감이 되도록 열정을 갖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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